화장품 생산판매업체인 코리아나화장품에 대한 증권사들의 매수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굿모닝증권은 24일 코리아나화장품의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증권은 코리아나화장품의 주가수익비율이 4.9배로 태평양의 7.2배와 LG생활건강의 6.4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어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증권 김미영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 36%의 현금배당을 한 바 있으며 올해도 30% 정도의 배당이 예상돼 배당유망종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증권도 지난 21일 화장품 업종의 투자메리트 부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