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경영의 지혜를 담은 "제왕들의 책사"(신영란.신연우 지음,전3권,생각하는백성,각권8천5백원)가 완간됐다. 조선시대편에서는 풍운아 정도전부터 비운의 왕비 명성황후까지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21인을 다뤘다. 고려시대편에는 최응과 이제현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삼국시대편에는 김춘추 을파소 등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 시리즈는 "무능한 책사는 실패한 통치자를 만들고 유능한 참모는 성공한 경영자를 만든다"는 진리를 입증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