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25일 불황기에는 경기에 둔감한 음식료업종에 투자가 유리하다며 농심, 동원산업, 담배인삼공사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한양증권은 시장지배력이 높고 지속적인 수익개선을 이루고 있는 농심, 외형과 수익이 모두 큰 폭 성장하고 있는 동원산업 그리고 주가 탄력이 낮으면서 고배당 등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담배인삼공사 등에 매수추천했다. 이 증권사 홍보영 연구원은 "음식료업이 내수위주의 생필품으로 경기변동에 영향이 적다"며 "특히 곡물가공과 라면, 조미료 등을 포함한 기타제조, 담배제조는 경기에 더욱 둔감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