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구입권등 틈새공략형 상품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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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활권 외식상품권 김치상품권 등 사용 편의성을 내세운 기능성 상품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기능성 상품권이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도서보급(주)은 추석을 앞두고 5만원짜리 다사랑 도서생활권을 최근 새로 선보였다.
다사랑 도서생활권은 전국 3만여개 가맹점에서 서점 음반 팬시용품 등을 살 수 있고 영화관 외식업체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도서생활권은 그동안 소액권(5천원,1만원)만 판매돼 왔다.
두산식품BG 동원F&B 농협 등에서 판매중인 김치상품권도 최근 실속있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종가집김치 브랜드로 유명한 두산의 경우 올해 상품권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어난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푸드빌 아웃백스테이크등 대형 패밀리레스토랑들도 자체 상품권을 만들어 짭짤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