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정(39·이글골프연습장)이 남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 8차 대회(총상금 6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전규정은 24,25일 경주신라C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백37타(68·69)를 기록,김태균을 1타차로 제치고 투어 출전 3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3위는 5언더파 1백39타를 친 이상곤 조경래 송동열이 차지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