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GDS 실적개선 꾸준 .. 영업익 49% 늘어 7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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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GDS의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대덕GDS 관계자는 25일 "3.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4백60억원, 영업이익은 49.0% 늘어난 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생산에 돌입한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의 매출이 전분기보다 87.8% 늘어난 77억원을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강호 L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대덕GDS는 IT(정보기술)산업 불황에도 불구, 디지털 정보통신기기에 사용되는 MLB 매출이 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3% 증가한 1천8백24억원, 영업이익은 52.4% 늘어난 2백8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도 11.3%에서 15.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