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한때 1,308.90원까지 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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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고점을 경신하는 등 오름세가 완연하게 진행중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4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오른 1,308.60원을 가리키고 있다.
오전 마감가보다 0.10원 높은 1,306원에 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한동안 1,306원선만 거닐다가 탈레반과 반군과의 교전소식 등으로 달러매수세가 강해지면서 3시 58분경 1,308.90원까지 올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정부에서 위쪽으로 막는 액션을 취하자 일부 시중은행에서 달러매도초과(숏) 상태를 유지했다가 환율 레벨이 높아지자 적극적으로 달러되사기(숏커버)에 나섰다"며 "시장에 여전히 달러매수 심리가 강하지만 오늘중 1,310원 이상은 어렵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