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발생한 미 테러 대참사의 여파 등으로 소비자 신뢰지수가 1996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25일 발표했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9월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의 114.0에서 97.6으로 급락,1990년 10월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