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50
수정2006.04.02 02:53
26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11차 한경밀레니엄포럼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과 토론자들은 '내년도 예산안과 재정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경기불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의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전 장관은 "경기대응은 재정의 1차적 목표가 될 수 없으며 재정은 국가 유지기능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한 국가운영이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