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신규 항로를 개설하고 현지 영업망을 대폭 확충한다. 26일 현대상선은 중국 내륙지역에 대한 화물수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우한과 중칭에 사무소를 새로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이로써 중국과 홍콩지역에만 모두 13개 지점 및 사무소를 두게 됐다. 현대상선은 또 조만간 신흥 경제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선전에도 사무소를 열 계획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