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금광 경제성 미달..현대종합상사 하한가 추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종합상사는 27일 서부 아프리카 말리공화국 바라니 동부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금광탐사 작업에 대한 광물탐사 용역기관인 호주의 RSG사의 평가결과 경제성규모에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종합상사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RSG사는 최근 내놓은 2차 중간 탐사보고서에서 "바라니 동부 지역의 금 매장량은 개발 실현가능성 조사(Feasibility Study) 단계에서나 추정할 수 있다"며 정확한 매장량 추정은 유보한 채 이같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