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53
수정2006.04.02 02:56
일 스위스 중부의 추크 칸톤(州) 의사당에 무장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의원 3명을 비롯해 적어도 14명이 숨졌다고 스위스통신 ATS가 보도했다.
ATS는 사상자들이 의사당 바닥에 흩어져 있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등 "도처에 유혈이 낭자하다"고 보도했다.
ATS통신은 당국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진 남자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의사당에 난입해 총기를 발사했으며 수류탄 폭발도 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