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추석대목을 잡기위한 막바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본점,무역센터,신촌,천호,미아점 등 서울 5개 식품매장에서는 30일까지 "한가위 제수용품 식품모음전"을 열어 제수용 정육과 생선,청과,야채 등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가격은 한우 국거리(1백g,상품) 2천8백원 부침용 오양대구살(5백g) 6천9백원 단감,신고배,사과 등 2천4백~4천5백원이다. 갤럭시,마에스트로,BCBG 등이 참여하는 "한가위 남녀 가을상품 초대전"도 같은 기간동안 실시된다. 갤럭시,피에르가르뎅 정장이 21만~32만원에,BCBG 더플코트는 18만9천원에 판매된다. 신세계 본점과 영등포점에서는 "한가위 선물세트 초특가전"을 준비했다. 와이셔츠,넥타이 등 추석선물용으로 좋은 품목들을 정상가대비 50%싸게 선보인다. 가격은 피에르가르뎅 셔츠.넥타이세트 3만원 피에르가르뎅 와이셔츠 2만원 닥스 실크스카프 2만7천원 등이다. 기간은 30일까지. 갤러리아 패션관에서는 29일까지 "막스앤스펜서 추석맞이 특별초대전"이 열린다. 목욕용품세트가 1만6천3백~3만1천6백원에,니트세트가 9만6천~13만6천원에 나왔다. 10만원어치 이상을 구입한 고객에게 로얄젤리 핸드크림을,15만원 이상 구매시 고급 토드백을 제공한다. 미도파는 닥스,레노마 등이 참여하는 "유명브랜드 패션잡화 선물전"을 준비했다. 가격은 닥스 등 스카프 5만9천~6만9천원 닥스 손수건세트 1만4천원 레노마 등 양말세트 1만2천6백~1만8천9백원 등이다. 그랜드는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덤행사를 10월4일까지 연다. 양주코너에서는 10세트이상 구매고객에게 5만원짜리 상품권을,정육 및 과일 5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