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건설은 다음달초 서울지역 9차동시분양에서 강남구 신사동과 성동구 성수동에서 각각 86가구와 1백1가구의 아파트를 일반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성수동 "중앙 하이츠빌"은 32단일평형이며 신사동 "중앙 하이츠파크"는 70~1백12평형의 초대형 평형으로 지역별로 평형대를 차별화했다. 성수동 하이츠빌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바로 앞에 건립되는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2층,지상19~23층 3개동 2백56가구로 이뤄지는 단지이다. 동부간선도로 영동대교 성수대교를 이용하기 편한 교통의 요지에 들어선다. 인근에 응봉산조각공원 한양대부속병원 성동벤처밸리 등이 있다. 1억9천2백만원에 공급되며 2003년 10월께 입주 예정이다. (02)3271-8349 청학골프장 부지에 들어설 하이츠파크는 중앙건설이 강남에 처음 건설하는 고급아파트다. 70평형 44가구,81평형 38가구,1백2평형 2가구,1백12평형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1만여 평의 도산공원이 정원처럼 펼쳐지고 고층에서는 한강도 내다볼 수 있다. 1가구당 승용차 3대까지 주차할 수 있고 천정 매립형 에어컨,중앙집진식 청소시스템,산소발생기 등이 갖춰진다.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02)3271-831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