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중인 이재영씨(38)가 창작과비평사 제정 제8회 창비 신인평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상실의 세계와 세계의 상실 신경숙론'. 작품세계에 대한 장악력이 돋보이고 장·단점을 아우르는 균형잡힌 안목을 보여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씨는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시상식은 11월30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