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전국 4백여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이 매일 24시간 비상진료토록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추석연휴기간중 의료기관 종류 및 진료과목별로 당직 의료기관을 정한 뒤 순번에 따라 공백없이 환자를 받도록 시·군·구에 요청했다. 복지부는 또 전국 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전화번호 국번없이 1339)를 통해 지역별 당직의료기관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토록 했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중 가스나 전기 수도 등의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챙겨놓으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날 사람은 관광정보 안내,일기예보,어린이 찾아주기 전화번호 등을 알아놓는 게 바람직하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