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이 올해 흑자전환을 계기로 주당 5백원의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28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배당수익률은 8.35%에 달한다. 동양기전 관계자는 28일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6% 감소한 3백30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2배가량 늘어난 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흑자전환이 확실한 만큼 액면가 기준 10%(주당 5백원)의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천3백20억원,순이익은 55억∼65억원으로 전망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