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최대주주가 서울보증보험으로 변경됐다. 대한통운은 회사정리계획안에 따른 출자전환으로 지분 11.29%를 소유한 서울보증보험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종전 최대주주인 GMO 에머징 마켓펀드의 지분율은 3.48%에서 2.52%로 낮아졌다. 한편 대한통운은 출자전환으로 527억4천8백여만원어치의 보통주 210만9천937주(액면가 5천원)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5천원이며 납입일은 10월1일이다.신주권은 10월18일 교부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