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연방은 나토 확대기구인 '평화를 위한동반자(PFP)' 가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 가입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고고란 스빌라노비치 유고연방 외무장관이 28일 밝혔다. 스빌라노비치 장관은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나토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유고군은 PFP에 맞추기 위해 빨리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고연방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를 제외한 옛 유고연방에 속했던 국가들을 비롯해 26개국이 PFP 참가국이다. (베오그라드 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