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0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제를 한달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쟁보험료(승객 1인당 1.25달러) 부과에 따른 국내선 운임인상(1천9백원)으로 인해 승객의 부담이 늘어날 것을 감안, 당초 예정일보다 한달 늦춘 11월10일부터 비즈니스클래스를 운영키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