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투자풀 '내달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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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하는 연기금 투자풀(pool)이 이르면 내달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2일 "연기금 통합펀드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펀드 운영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작업을 내달중 완료할 방침"이라며 "펀드의 실제 운용은 이르면 11월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기금 투자풀은 30여개에 달하는 소규모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투자풀은 우선 5조원 규모의 통합펀드를 설치하고 실제 자금은 3천억∼5천억원 규모의 운용펀드 10∼15개를 만들어 운영하게 된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