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움직이는' e메일이 등장했다. 두루넷은 연예인이나 만화 주인공의 캐릭터가 귀여운 포즈와 음성으로 e메일을 전해주는 '음성 지원 동영상 캐릭터카드 서비스(C-카드)'를 시작했다. 두루넷은 우선 탤런트 송혜교와 채림,만화 '광수생각'의 주인공 '뽀리' 등 14종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캐릭터는 춤을 추거나 꽃다발을 전해주는 모습 등 11가지의 동작을 보여줄 수 있다. e메일의 내용에 따라 활짝 웃는 등 몇가지 표정도 지을 수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