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와 투자신탁회사의 자기 계열 투자한도가 각각 3%와 10%로 확대됐다. 정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법 및 증권투자신탁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보험사와 투신사의 자기 계열 투자한도는 법개정 전에는 각각 총자산의 2%,신탁재산의 7%였다. 보험사가 자기 계열 주식을 살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삼성과 LG그룹 계열사의 주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