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차관은 4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를 각각 방문, 일본 총리 방한문제와 미 테러사태 관련정보 등 외교현안에 관한 브리핑했다. 최 차관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방한을 허용한 배경과 역사교과서 왜곡을 둘러싼 한.일 양국간 마찰 해소방안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미 테러사태와 관련해 오사마 빈 라덴 조직의 개입 등 미국측이 통보한 조사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