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4일 예약 및 공항에서 탑승수속시 테러혐의자를 자동으로 검색해 위험을 이중으로 차단하는 '테러혐의자 자동검색시스템'을 개발, 국내외 전지점에서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국내외 관계기관에서 통보받은 테러혐의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항공권 예약시 테러혐의자를 파악한다. 또 국내외 취항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할때 이 검색기능을 적용해 인터넷 예약, 자동응답서비스예약, 타 항공사를 통한 연계예약시에도 테러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