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왕 전 코스닥증권시장 전무가 삼성증권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직책은 경영 고문이다. 코스닥 등록 업무 등을 다루는 국내 기업금융 부문과 국제업무 분야 일부를 관장하게 된다. 유 고문은 "효율성과 생산성에 역점을 두고 코스닥시장 전반을 다뤄본 경험을 살릴 생각"이라며 "삼성에서 많은 것을 새로 배우겠다는 자세로 고문직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