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예상 최저기온은 4일의 16.5도보다 6.5도 낮은 것이다. 기상청은 4일 "차가운 성질을 띤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5일부터 수은주가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이 6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 춘천 8도,수원 9도,서울 강릉 청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6일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 4도,춘천 7도,강릉 10도,서울 대전 대구 11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대전 21도,대구 22도,전주 광주 대구 24도 등으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