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한나라부총재 "강릉후보공천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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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부영 부총재는 4일 10·25 강릉 보궐선거에 선거법 위반으로 보선의 원인을 제공했던 최돈웅 전 의원을 재공천한 사실을 공개 비판했다.
이 부총재는 이날 총재단회의에서 "이번 추석연휴기간 동안 민심을 들어보니 강릉보선 후보선출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총재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bylee.co.kr)를 통해'여당에는 절망,야당에는 실망,출구는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강릉보선 후보선출 과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