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개발 1300억 추가투입 .. 산자부, 내년도 예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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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주력상품과 첨단 부품.소재 등을 개발하기 위한 산업기술개발 및 산업기술기반조성 사업에 내년중 1천2백93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또 세계일류상품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국내외 로드쇼 개최비용으로 60억원이 지원된다.
산업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의 4조3천2백26억원보다 5.5% 증가한 4조5천6백1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세계일류상품 발굴.육성과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네트워크 구축 등에 지원되는 산업기술개발 및 산업기반조성 지원자금을 올해 8천7백81억원에서 내년 1조74억원으로 14.7% 늘렸다.
또 △대전.충청 △전라.제주 △울산.경북.강원 등 3대 권역에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키 위해 6백억원을 새로 확보, 연말께 타당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올해보다 33.3% 늘어난 8백억원을 책정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