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 삼일방직 파이널데이터 아이에스하이텍 등 14개사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해 왔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오는 12월 예비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12월∼내년 1월중 주식분산을 위한 일반공모를 거쳐 내년 1∼2월께부터 주식 거래가 개시될 전망이다. 이들 청구업체중 수익성은 파이널데이터가 가장 좋다. 주당 예정공모가는 어울림정보통신이 5천∼7천5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가장 높다. 외형은 고강력 레이온을 만드는 삼일방직이 가장 크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