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정보 年內 차입금 전액 상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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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위즈정보기술은 올 연말까지 금융기관 직접 차입금을 전액 상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9월 말 현재 차입금은 80여억원으로 이 가운데 유전스 금융 등이 67억여원에 달해 실제 차입금은 13억여원에 불과하다"며 "3억원을 상환한데 이어 연말까지 10억원을 갚으면 사실상 무차입경영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즈정보기술의 부채비율은 올 상반기 77.5%에서 56.1%로 떨어질 전망이다.
장경태 위즈정보기술 사장은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만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벤처 본연의 업무인 연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