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하며 개인과 함께 코스닥 지수상승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사흘째 매도우위로 차익실현에 치중했다. 4일 외국인은 휴맥스, KTF, 엔씨소프트, 국민카드, 코리아나 등을 중심으로 사들이며 코스닥시장 전체에서 9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내다판 종목은 써니YNK와 미디어솔루션 등이었다. 기관은 중앙소프트, 국민카드, 퓨쳐시스템, 대원씨앤에이, 휴맥스, 옥션, 다산인터네트, KTF 등을 내다팔며 28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이 사들인 종목은 코오롱정보, 태산엘시디 등으로 각각 4억원 미만에 그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