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디자인 페스티벌] 디자인파워 기업 : '현대자동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의 싼타페는 퓨전자동차(Fusion Car)라는 점을 강조했다.
승용차의 편안함과 스포츠 차의 강인함, 미니밴 수준의 다용도성이 싼타페에 한꺼번에 녹아 있다는 말이다.
싼타페는 기존의 신차개발 과정과는 다른 디자인 트렌드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작업이 먼저 진행됐다.
그후 여러방면에 걸친 컨셉트 확인 과정을 거치며 엔지니어링 단계로 넘어가 완성차가 탄생했다.
싼타페의 외관은 근육질과 볼륨감을 적절히 사용했다.
싼타페의 인테리어는 하이테크적인 실내분위기를 나타낸다.
박력있는 외관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게 했다.
인간공학과 감성공학을 고려해 디자인된 운전공간과 조정기, 액세서리들이 운전석에서 쉽게 다룰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됐다.
시원스러운 계기판, 적당히 높고 안락한 시트, 다양한 편의장비 등에는 디자이너의 세심한 배려가 숨어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