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닷새만에 조정, 54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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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뉴욕시장 혼조세 속에 전날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며 하락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델컴퓨터의 긍정적 수익전망과 악화된 주간 고용지수가 엇갈리며 나스닥지수는 1%가량 오르고 다우는 소폭 내렸다.
5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40분 현재 54.30으로 전날보다 0.78포인트, 1.42% 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억원과 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이 22억원 매도우위다.
KTF가 2% 가량 내리는 등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다. 코리아나만 2% 가량 강세다.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다음 등 인터넷대표주는 3% 가량 내렸다.
하락종목이 477개로 상승 135개를 앞섰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