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5일 게임전문업체 위자드소프트의 매출호조로 올해 매출전망치를 8.9%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 테러사건으로 PC게임업계의 타격을 예상됐으나 그 영향이 별로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최근 출시된 화이트게임이 당초 매출 전망치인 3억원을 크게 넘어 15억원까지 달성할 것이며 롯데마그넷 등 직영매장이 10개 더 늘어나 26개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이에 따라 위자드의 올해 매출 전망을 128.6억원에서 140.0억원으로 올려잡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