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무선 인터넷 프로그래밍=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MID프로파일(MIDP) 개발방법을 다양한 예제를 통해 소개했다.
휴대전화 속에 예쁜 캐릭터를 그리거나 주식시세,개인정보관리 등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게 안내한다.
초보자를 위해 MIDP의 기반이 되는 자바 언어의 기초도 설명했다.
(임영희 지음,대림,2만원)
20세기를 대변하는 사진가로 일제강점기이던 1930년대 중반 만주부터 강원 강릉까지, 그는 10여 년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후 6·25전쟁과 전후(戰後) 회복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조국이 처한 참혹한 현실을 꾸밈없이 담아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서울 더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의 2월 13~15일 공연에 아르떼 회원을 초대한다. 치매를 앓고 있는 70세 주인공 고춘자와 사라진 춘자를 찾는 가족의 이야기다. 오는 2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10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4일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예술인 QUIZ 정답은 임응식)꼭 읽어야 할 칼럼● 시대의 어둠을 밝히려 한 르누아르영화 ‘르누아르’는 남프랑스에서 삶의 마지막을 예술에 바친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이야기다. 그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남프랑스의 밝은 풍경과 뮤즈 앙드레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운다. 그는 1, 2차 세계대전 속에서도 아름다움과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시대의 어둠을 밝히려고 했다. - 영화평론가 황영미의 ‘프롬나드 인 시네마’●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의 진실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48년 간행됐다. 최초본은 윤동주 3주기 추도식을 맞아 급히 제작된 10부로, 갈색 벽지를 표지로 사용한 임시본이었다. 이후 초판본이 완성되면서 정지용의 서문, 유영의 추모시, 강처중의 발문을 더해 정음사에서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각 3관왕, 2관왕에 오른 영화 ‘노 매드 랜드’와 ‘더 파더’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1955~·사진)의 음악이 사용됐다는 점이다. 그의 음악은 ‘블랙스완’ ‘언터처블: 1%의 우정’ ‘닥터 지바고’ ‘인시디어스’ 등 수많은 영화에서 쉽게 들어볼 수 있다. 토리노 음악원, 밀라노 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1996년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파도(The Waves)>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앨범 ‘파도’를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그는 오늘날 세계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음악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자작곡 ‘경험’은 틱톡에서 130억 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그가 2016년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초청으로 노르웨이 빙하 위에서 자작곡 ‘북극을 위한 애가(Elegy for the Arctic)’를 연주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2200만 회를 돌파하며 환경 파괴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다.에이나우디가 오는 4월 한국을 찾는다. 그의 내한 공연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김수현 기자
“10년 뒤 서울시향이 세계 최고 명문인 베를린 필하모닉의 경쟁 상대가 되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정재왈 서울시향 대표(61·사진)는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가 서울시향 창단 80주년이자 법인화 20주년이 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의 10년’을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기점으로 삼고자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2035 미래 비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구상 중이며, 오는 6월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지난해 10월 취임한 정 신임 대표는 고양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금천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소속 문화예술기관장을 지낸 문화행정 전문가다. 서울시향 대표 임기는 3년이다. 그는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교향악단,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누리는 ‘모두를 위한’ 교향악단, 지속 성장이 가능한 ‘혁신적인’ 교향악단을 목표로 서울시향 전용 콘서트홀 확보 등을 추진한다.정 대표는 서울시향을 둘러싼 해묵은 문제를 차례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먼저 그는 서울시향 노조와 단원 정년 제도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서울시향은 다른 국공립 예술단체와 달리 사실상 단원들에 대해 정년을 두고 있지 않다. 그는 “단원 정년 문제에 대해선 노조 측과 일정 부분 합의에 도달했으며, 같이 노력하자는 다짐이 있었다”며 “올해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정 대표는 현재 공석인 악장을 포함한 단원 채용에도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