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명창 한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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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을 받은 왕기철 명창(41)과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수궁가 이수자인 동생 기석씨(39)가 13∼21일 열리는 '2001 전주 세계소리축제'에서 함께 무대에 선다.
전북 정읍 출신인 왕씨 형제는 14∼15일 이 축제의 전통음악 프로그램의 하나인 해학창극 '흥부가'에서 각각 흥부와 놀부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놀부 역의 기철씨가 각색과 연출까지 맡았다.
전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