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분양에선 처음으로 2.2m 확장형 라운드발코니를 적용하는 아파트가 나온다. 이수건설은 8일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9차 동시분양에 성동구 행당동 이수아파트 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면서 2.2m 광폭 라운드형 발코니를 설치해 준다고 밝혔다. 행당 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중소형인 23평형이 76가구,31평형이 6가구로 이뤄지며 42평형 15가구 규모다. 지하2층 지상10∼15층짜리 3개동에 23∼42평형 총 2백8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평당 5백70만∼7백만원 선이다. 입주는 200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지하철 5호선 행당역에 맞닿아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성동구 대표 단지인 대림과 한진타운 사이에 위치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대형쇼핑몰과 의료시설 자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무학초등 행당초등 무학여중·고교가 가깝다. (02)2299-515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