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强國 e코리아] 다날.텔미등 月 1억이상 매출..잘나가는 콘텐츠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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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 콘텐츠 업계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히트작을 내놓은 일부 콘텐츠업체(CP)들은 이동통신 회사에 콘텐츠를 제공한 댓가로 한달에 수억원씩 받아가는 반면 대다수 CP들은 본전도 뽑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F에 벨소리 다운로드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날(www.danal.co.kr)은 올들어 매월 2억원 이상을 정보이용료로 거둬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통해 지난 10개월간 2백억원대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텔미정보통신(www.ohtelme.com)도 벨소리 다운로드 콘텐츠로 SK텔레콤에서 매월 1억원 이상을 받고 있고 무선인터넷 게임을 제공하는 거원시스템(www.cowon.co.kr)은 월평균 1억2천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모빌릭,야후피아,옴니텔,야후커뮤니케이션 등도 월평균 7천만~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잘나가는 CP로 꼽힌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돈버는 분야가 캐릭터나 벨소리 다운로드,게임 등 일부 콘텐츠로 한정돼 있다.
업계에서는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되려면 우선 콘텐츠가 다양화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