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테러보복 전쟁 개시에도 불구하구 주식시장이 큰 동요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주식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 모두 테러보복전쟁 여파로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충격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4.69포인트 빠진 497.23으로 시작한 뒤 하락폭이 축소돼 오전 9시25분 현재 2.38포인트 떨어진 499.54를 기록하고있다. 코스닥 역시 지난 주말에 비해 1.18포인트 내린 52.89로 개장했으나 내림세가둔화돼 이 시간 현재 0.65포인트 하락한 53.42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시장의 시가총액 `빅5'의 경우 포항제철.한국전력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통신은 강보합이며 시가비중이 가장 큰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보합세로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주력사업의 중국매각 추진 등이 호재로 작용, 9%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국민은행.신한지주 등 일부 우량은행주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