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로 예정된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앞두고 생사확인을 의뢰한 남측가족 2백명 가운데 1백3명이 북측에 생존한 2백38명의 가족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적십자사는 8일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2백명에 대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북측과 교환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날 교환된 생사확인 명단은 한경닷컴(www.hankyung.com)을 참조하거나 적십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redcross.or.kr) 또는 홍보실(02-3705-3653~9)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