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표준 픽토그램(그림표지) 국제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지하철 화장실 등 공공시설을 안내하는 픽토그램이 8일부터 국가표준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며 "이번 세미나는 내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픽토그램 국가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