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문화예술인들간의 교류 및 친목도모 등을 위해 발족한 한국여성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음악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동중인 여성 1백여명이 회원으로 참여,지난달 발족한 이 단체는 앞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창작활동에 애쓰는 여성 문화예술인들의 친목도모와 창작지원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원으로는 국악인 안숙선 김영임씨,무용인 배정혜 홍신자 이애주씨,문학인 강은교 김채원 서영은 오정희씨,방송작가 김수현 이금림씨,연극인 손숙 박정자 윤석화씨,방송·영화인 김혜자 장미희씨,음악인 김남윤 김신자씨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