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장진단기기 개발회사인 네스테크(대표 최상기)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정비업체인 카맨샵은 회원제 맞춤형 차량 정비 및 관리서비스인 '닥터카맨 365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엔진오일 교환,휠 얼라인먼트 조정 등 차량 관리시 점검 빈도가 높은 정비사항을 1년간 무상으로 책임져주는 서비스다. 차량 정비에 '주치의제' 개념을 적용해 운전 습관과 주행 거리 등 차량이용 실태에 따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스테크측은 "운전자를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 관리를 믿고 맡길 수 있게 해주는 선진형 차량정비 회원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네스테크는 연말까지 '닥터카맨 365서비스' 지정점을 5백여개소로 확대하고 10만명의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02)3144-8618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