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한방과학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방과 동양의학의 신비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매년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경영 실적및 매출계획,손익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함께 노사화합과 생산성 향상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지난 99년 처음 개최됐던 설명회에서 경영현황 브리핑과 함께 상여금 등 근로자들의 평소 요구사항이 현장에서 바로 받아들여짐으로써 노사간의 신뢰감을 다지는 계기로 작용했다. 98년에는 최수부 회장 본인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 10만주를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측의 노력은 IMF 환란으로 찾아온 경영위기때 사원들이 상여금 자진 반납과 30분 더 일하기 등의 회사살리기 운동을 이끌어낸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광동제약은 "노사발전추진위원회"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성과 배분,고충처리,산업안전 등 회사경영 전반에 대한 종업원들과의 대화 창구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