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은 노사화합을 통해 열린경영을 실천중인 중소기업이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최고경영자가 전 사원들에게 경영방침 및 사업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사원들도 경영혁신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측은 이 자리에서 나온 노사간 협의 내용을 지금까지 모두 이행해오고 있다. 최고경영자는 수시로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근로자들도 사내 전산망이나 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회사측은 인사이동이나 임금협상에 대한 정보를 전직원이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또 성별이나 학력에 의한 승진.보수 체계도 일찌감치 철폐했다. 대신에 공정한 평가보상제를 정착시켜 근로자들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승은 지난 한햇동안만 1천만원이 넘는 교육훈련비를 투자할만큼 근로자의 능력개발에도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