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뉴욕발 악재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바는 1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1.26% 하락했으며 후지쓰,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도 2~5% 주가가 빠졌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87%나 하락한 것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다시 10,000선이 깨졌다. 현재 13.82포인트, 0.14% 내린 9,997.56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