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1일 인터파크가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낮은 마진과 미국 테러사태 악영향으로 연내 순이익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B2C쇼핑몰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용절감, 사업 및 조직개편 등의 성공여부에 따라 투자의견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쇼핑몰사업에 전력한다는 방침하에 현재 계열사인 비지웨이에 고객관계관리, 모바일솔루션 등과 관련한 장비 및 권리일체를 3.4억원에 양도하는 등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중이라고 전했다. 또 인력조정과 사옥이전 등으로 매월 4억원 가량의 비용절감도 노리고 있으며 올해안으로 유상증자도 검토중이라는 것.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