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28일 오전 9시 '메이플 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스피드웨이를 출발, 호암미술관~글렌로스 골프클럽~마성톨게이트~스피드웨이 21.975km를 달리는 하프코스와 스피드웨이 외곽도로 주변을 달리는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신발에 스피드칩을 부착해 기록을 측정한다. 현정화 서향순 김영호 등 올림픽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스포츠스타 50명과 장애인 1백여명이 함께 뛴다. 종목별 상위입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주며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메달을 증정한다. 참가자에게는 캐릭터티셔츠와 기록증, 음료와 간식이 제공되며, 대회당일에 한해 페스티벌원드 또는 캐리비안베이 무료입장권을 준다. 20일까지 에버랜드홈페이지(www.everland.com), 우편, 전화로 참가접수한다. 참가비는 만12세이하 1만5천원, 만13세이상 2만5천원(5km 코스는 2만원). (031)32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