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시스템 통합)업체 동부DIS(대표 이봉)는 미국 AT&T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의 한국법인 AT&T GNS(대표 김석찬)와 지분참여를 포함한 포괄적 전략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휴에 따라 AT&T GNS는 동부DIS에 전체 지분의 약 5%에 해당하는 5억원을 투자했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 네트워크 아웃소싱 분야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동부DIS는 동부그룹 계열의 SI업체로 금융권 네트워크 사업에 주력해왔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